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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드림’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 park종환
  • 등록 2010-12-31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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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하이’를 통해 한류문화의 메카로 탄생
“100만 고양시민들도 KBS 2TV 월ㆍ화 드라마 ‘드림하이’의 시청율 50% 대박을 위해 채널7 고정입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드림하이’ 제작발표회 인사말을 통해 드라마의 대박흥행을 기원하였다. 이는 단순히 드라마의 흥행을 기원하는 일성이기 보다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한 고양시의 ‘드림’이 녹아있다.
 
민선5기 최성號가 출범하면서 고양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제 한류문화 도시를 탄생시킨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인천ㆍ김포공항과 서울에서 30여분 안에 접근이 가능하고 치밀한 도시계획을 통해 조성된 편리한 교통망, 문화예술ㆍ쇼핑ㆍ레저 시설 등 우수한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한류문화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이번 ‘드림하이’ 제작 지원은 고양시 ‘드림’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9월2일 관광명소화 사업을 통한 국제적인 한류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드림하이’ 공동제작사인 홀림, CJ 미디어 등과 MOU를 체결하고 제작비 지원 및 촬영장소 협조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히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은 “기획사와 협의하여 국내ㆍ외 팬 사인회, 드림하이 홍보관 설치, 주요 촬영지의 안내판 설치, 시티투어 버스 운영,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패키지 코스 개발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여 세계가 주목하고 많은 외국인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문화ㆍ관광ㆍ예술의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종류의 홍보물을 만들고 내년 9월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국제관광 박람회를 비롯하여 많은 장소와 기회를 통해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경영전략가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하였다.
 
‘드림하이’의 방영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물론, 고양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공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진영 등 최고의 한류스타와 신세대 아이돌 스타의 결합으로 국ㆍ내외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림하이’는 KBS 2 TV를 통해 1월3일부터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9시55분부터 70분간 씩 16회 분량으로 방영되며, 내년 8월경 일본과 중국 등 해외로도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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