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지사, 영광원전 안전대책 당부
  • sky6817700
  • 등록 2011-03-19 19:35:00

기사수정
  • 영광 천일염·장성 마이크로 레이저시스템 센터 등 미래 중추산업 육성 강조-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민선5기들어 처음으로 영광과 장성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자원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영광원전도 방문해 안전대책에 만전에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영광군청에서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묘량면 주민들이 3년 전에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 것은 모범사례”라고 격려하고 “미래산업 유치 등에 적극 나설 때 살기좋은 영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적인 장점을 활용한 은퇴자마을 조성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요즘 보통 은퇴나이가 57.5세인데 앞으로 30년은 더 살아야 한다”며 “대부분 사람들이 농촌에서 살고 싶어하고 그 가운데 전남이 최적지로 꼽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영광만의 독특한 자원이 바로 염전”이라며 “천일염 시장은 조만간 1조 규모를 넘어 10여년 후 2조 규모의 산업이 되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추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농업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사람 사는 농촌이 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는 생산에만 치중해왔지만 앞으로는 친환경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방향도 상류층을 타깃으로 ‘고급식탁’을 점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지사는 또 법성∼홍농 국지도 확장, 묘량면 소재지에서 광주와 영광을 연결하는 4차선 국도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지 설치, 한옥마을 조속한 지정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원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영광군에서 도민과의 대화 이후 영광원전을 방문, 안전문제에 대해 보고받는 등 안전실태를 특별 점검한 후 유사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원전 관계자에게 “원전 선진국인 일본도 불시에 닥친 자연재해로 방사능 재난에 불가항력으로 당하고 있다”며 “유사시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광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한반도기류의 특성상 사고가 나면 우리나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원전을 둘러싼 논쟁이 많이 있을 수 있다. 영광원전이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살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이날 오후 장성군청에서 진행된 대화시간에 친환경 베리 특화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장성이 가지고 있는 여건(자연 기후)을 잘 고려해야 한다”며 “감과 사과 등 전략작목의 소득을 잘 연구한 뒤 새로운 특화작목을 연구하는데 전남도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유치한 ‘마이크로 레이저시스템 지원센터’ 역시 장성만의 고유한 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와 관련한 많은 기업들이 지역으로 몰려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F1과 관련한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내년 정도는 적자가 나겠지만 조만간 흑자로 돌아설 것” 라며 “올해는 적자를 소폭으로 줄이고 내년이면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2.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3.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5.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6.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
  7. 설 명절 맞아 자원봉사단 전주지부,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신복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신천지교회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이용우·이하 전주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자 55명이 1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