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병점, 남양, 우정 등 11권역 92가족 37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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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정기적으로 가족이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면서 참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화성시 가족봉사단이 26일

화성시유앤아이센터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화성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화성시 가족봉사단

92가족 370여 명의 가족봉사회원이 참여, 올 한해 봉사를 통한

가족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월 1회 온가족이 참여하여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독거노인 선물 만들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천적으로 봉사를 나누는 단체로서, 지난 2006년 35가족 146명으로 시작하여

2011년에 92가족 367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온 가족이 참여하여 봉사함으로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또한 점차 희미해져가는 참여,나눔,

감사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확산시키는 여러분이 진정한

화성시의 주인”이라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6년 6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월 1회 정기적 가족봉사로 총 92가족 367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남양권역 홍창선 권역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를 하다보면

가족간의 화목과 이해가 저절로 생겨난다”며 “가족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과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홍창선씨는 지난 2006년부터 가족봉사단에 참여, 꾸준히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