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형 관광상품으로 다양(多樣)한 서울을 느끼세요
  • 박순란
  • 등록 2011-04-25 14:53:00

기사수정
  • 서울시, 아시아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 충족시킬『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선보여

서울시가 아시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서울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중화권, 동남아, 일본관광객을 타깃으로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쇼핑, 신성장 동력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월)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저가 덤핑시장의 근절을 통한 중고가 방한 관광상품의 정착을 유도하고자 2010년 중화권관광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서울형 관광상품이 방한 관광상품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시행하게 된 것이다.
 
고품격 테마여행으로 구성, 4/8부터 8개국 40개 주요도시 대상 판매 시작
이번에 출시되는「융복합 서울형관광상품」은 중화권을 비롯한 동남아, 일본 등 8개국 40개 도시에서 4월 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융복합 서울형관광상품」은 관계 전문가, 중화권 여행사 상품기획자가 참여한 팸투어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견과 2010년 방한 중화권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출시됐다.
 
또, 이번 상품은 서울형 관광상품과 서울형 테마 관광상품으로 구성해 판매되며, 현지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공사 및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문화관광명소 100개소와 전통시장 등 쇼핑명소, 신성장동력산업까지 연계
문화관광명소 100개소와 전통시장, 백화점, 면세점 등 다양한 쇼핑명소, 8대 신성장 동력산업 관광자원을 연계한「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은 보다 다양해진 관광객들의 동기와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국내 인바운드 시장의 중고가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또한, 쾌적한 숙박과 질 높은 음식 등을 통한 현지 여행사의 상품경쟁력 제고 및 타지방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서울관광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객 활성화를 위한 현지 온라인 광고 및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이번에 출시한 관광상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서울시는 현지 온라인 광고 및 모객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적극적인 관광지 할인 등의 지원을 통해 고질적 병폐였던 덤핑 지상비의 현실화에 필요한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손실분을 일정부분 보전함으로써 여행객의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서울시는 기존 판매가 보다 다소 높은 여행가격으로 인해 모객에 어려움을 겪으리라 예상됐던 서울형 관광상품 2010년 이용객이 2만 2천명을 넘어서고 타 상품대비 만족도가 높았던 점 등을 참고로 이번 2011년 융복합 서울형관광상품이 서울대표 고품격투어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함께 이미지 개선 및 품질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관광인프라 보완, 관광지 질적 수준 개선, 특색있는 상품의 개발.보급 등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취약한 인바운드 시장에 대한 다양한 보완대책을 강구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4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중화권, 동남아, 일본 각지에서 판매된 이번 상품은 연중 판매되며, 하반기에는 침체된 일본시장을 겨냥한 한류.쇼핑 등에 초점을 맞춘 특화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4/19 북경.상해에서 첫 단체 입국, 4박 5일간 남산타워.신사동 가로수 등 체험
이미 4월 19일 첫 단체(가 북경, 상해에서 서울/파주 4박5일 일정으로 입국했으며, 주요 일정은 판문점, 워커힐쇼,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롯데백화점, 면세점, 명동, 남산타워 등을 체험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 출시를 계기로 보다 다양해진 관광객들의 관광동기 충족을 통해 고급 방한관광객 유치확대 및 서울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6.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7.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