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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배출가스검사 및 무상점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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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04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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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매주 금요일마다‘무상 순회 서비스’제공
부산시가 자동차 배출가스검사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오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로 배출가스검사 및 점검을 해 주는 ‘무상 순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의 전 지역을 돌아가며 진행된다.
 
자동차 제작업체인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직원들과 시 직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도 높였다.
 
지역 순회 무상점검서비스는 5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중구청 민원주차장을 처음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도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오염도 무료검사 및 오염저감 홍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을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반’을 편성해 사직운동장에서 무료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시내버스 차고지 및 터미널 등에서 운행차량에 대한 수시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산시는 기존 1개로 운영되던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을 2개로 확대한다.
 
기존 단속반은 사직운동장에서 매주 금요일 마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1개 반은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무상점검 A/S팀과 함께 각 지역을 순회하며 배출가스 무료점검에 나서게 된다.
 
배출가스 과다차량은 현장에서 A/S팀을 통해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전문적 상담도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번 무상 순회 서비스를 통한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상 순회 서비스 일정은 매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 게재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기 전 또는 평소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낀 운전자의 경우, 이번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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