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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부산운동,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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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17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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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통학로 주변 방범활동 강화, 불법게임기 철거, 성 암시 전단 제거, 차량속도 준수, 경적 안 울리기 등‘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범 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
향토사랑 범시민운동추진협의체인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동아대학교 조규향 총장)’는 근래 김길태 사건을 비롯하여 통학로 주변에 각종 위해요소가 산재해 있고, 그 동안 도로 안전시설 보강 등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2008년 40건, 2009년, 42건, 2010년 71건, 경찰청 자료)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등 부산의 미래 희망인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교육청, 경찰청, 시민단체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중에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시범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6월 8일에는 ‘내사랑부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는 한편, 11월에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시범지역 실태조사는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영도구, 동구, 남구, 동래구, 해운대구)에 대해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에서 실시하게 되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평화마을 안전지표’를 선정, 주민자치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하여 시민들이 안전생활수칙으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통학로의 각종 위험요인 등을 안내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배부함으로써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아동범죄 예방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6월 8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시민, 회원단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대식이 개최되는데, 이날 발대식은 식전공연(남문초등학교 합창단)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내사랑부산운동 공동회장 조규향 동아대 총장), 축사(시장님 외 주요내빈), 시민행동선언, 보행자 권리선언(초등학생 대표 2명), 문제점 진단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발대식이 끝나면 연산로타리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특히 11월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통학로 비교 평가 보고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의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통학로 주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등.하굣길 주변 불법 오락게임기를 철거하도록 업주들을 계도해 나가는 한편, 성 암시 전단 등 유해 전단 배포안하기, 차량 규정 속도 준수, 경적 안 울리기 등 유해 요소를 조사.발굴하여 해소해 나가되, 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에 머물지 않고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단계별로 시민운동을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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