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화문역,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특별전
  • 정지현
  • 등록 2011-05-19 09:51:00

기사수정
  • 광화문역에서 19일∼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무주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광화문역에서 만날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9일(목)∼20일(금)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전북 무주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크게 오른 물가로 장바구니 사정이 힘들어진 서민가계에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무주군은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매년 축제를 개최해 ‘반딧불의 고장’으로도 잘 알려진 지역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와 찰옥수수를 비롯해 머루와인과 고로쇠수액 등 무주군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장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반딧불 사과’는 전국에서도 그 맛과 품질을 인정하는 인기 품목이다.  
  
또한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는 어린이나 노인층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고, 최근 당뇨병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건강식품으로 선호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주의 900m대 고랭지에서 재배한 당도 높은 머루로 담궈 독특한 향과 맛이 일품인 머루와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장터에서는 판매행사 뿐만 아니라 시음 및 시식, 전시, 홍보행사가 함께 병행되어 무주군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찰옥수수, 고로쇠수액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행사와 더불어 5만원 이상 구입한 시민고객에는 고급 책갈피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해 장터 종료 후 응모한 시민고객 중 50명을 추첨하여 무주 특산품인 머루와인, 머루즙 등을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당첨결과는 무주전자상거래 홈페이지(www.mj.161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농.특산물도 구입하고 농민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시민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7.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