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2011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동안 위생담당직원을 반원으로 한 안전점검반을 편성, 행사가 개최되는 전곡항 일원 횟집 11개소에 대한 수족관 수질을 검사한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수족관 식중독균 검사를 비롯하여 조리종사원 식중독균 검사, 음용수 입구(생수통) 총세균수 검사 등 혹시라도 있을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보트쇼 행사장인 전곡항에 이르는 서신면, 송산면, 마도면에 소재한 전용면적 200㎡이상 음식점 58개소와 44개 숙박업소 전체에 대해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소 및 음식업소의 위생·청결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실시, 행사기간중 방문객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트쇼 행사 기간 중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음식을 판매하는 향토음식점 8개소와 일반 음식점 11개소 종사자들 전원에게 앞치마와 모자 등 시가 자체 제작한 위생복을 오는 3일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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