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립박물관 건립 지원 대학생 서포터스 수료식 및 발대식 개최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서포터스 수료식과 2026년 상반기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지원 대학생 서포터스’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포천시 관내 거주 대학생을 중심으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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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술에 취해 흔들거리며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마치 곡예사(曲藝師)가 허공에서 안전을 뒤로한 채 흔들리는 외줄을 타고 걸어가는 모습처럼, 사고가 나면 어쩌려고 저러나 하는 생각에 순간 아찔한 생각이 든다.
승객들은 술에 취해 차안에 설치되어 있는 고성능 음향기를 틀어놓고 일어나 춤을 추다보니 차량도 덩달아 한 몸이 된 것 같다.
치명적인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속도로 상에서는 운전자는 물론 승차자도 좌석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또한 ‘운전자는 승객이 차안에서 안전운전에 현저히 장애가 될 정도로 춤을 추는 등 소란행위를 하지 못하게 제지해야 한다’는 규정이 도로교통법에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안전불감증이 있는 일부 운전자들은 생계를 유지하려면 승객의 요구에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강변하며 술에 취한 승객과 하나가 되어 돌아올 수 없는 깊은 수렁으로 점점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참으로 안타깝다.
운전자 스스로 준법운행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 단속만이 능사는 아니다. 그러나 순찰 중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개연성이 아주 높은 음주가무행위 차량을 발견하면 사고예방을 위해 부득이 사안에 따른 조치를 하게 되고, 이에 따른 저항 또한 거세다.
물론 음주가무행위로 단속될 시 운전자에게 범칙금 10만원에 벌점40점이 부과(면허정지처분)되어, 운전자로서는 커다란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승객의 안전은 소홀히 한 채 반복되는 음주가무행위, 그로인해 언제 찾아올지 모를 엄청난 재앙을 간과하고, 단속을 피해 요행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날은 재수 있는 날일까? 이제는 나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 선진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성실 교통법규 지킴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