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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가축분뇨지역단위통합센터 시험가동
  • 김지열
  • 등록 2011-08-03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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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축산농가 숙원해결+분뇨처리, 퇴비및 액비 동시 생산

당진군이 2006년부터 국·도비포함 194억의 예산을 투입 전국에서최초 환경부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송산면 가곡리 500번지 일원의 에코타운(Eco-Town)내 4만여평 부지위에 설치중인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1단계 가축분뇨지역단위통합센터가 9월중 준공을 목표로 시험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일 처리용량은 95톤, 액비60톤, 퇴비4.5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세농가등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고, 비료관리법에서 정한 공정규격에 적합한 고품질 액비와 퇴비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며, 영농시기별, 농작물 종류에 따라 선택적으로 일반 경종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당진의 양돈업은 도내2위 규모이나 그 동안 가축분뇨가 제대로 처리 되지 않은 상태로 하천등으로 방류되거나, 부적절하게 농지에 살포하여 수질오염은 물론 악취등 많은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향후 발생되는 모든 가축분뇨를 안전하게 가축분뇨통합센터에 반입처리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축산인들의 최대 숙원이 해결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1단계 준공과 함께 2단계시설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 밝히고,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그간 가축분뇨 처리문제로 고심하던 많은 축산인들의 걱정을 크게 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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