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시 가능동 58번지일원 유통상업지역=
  • baebkk
  • 등록 2011-08-23 17:22:00

기사수정
  • 민간제안에 의한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주)케이제이산업개발이 2011년 5월 25일 제안한 ‘의정부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제안서를 시에서 8월 22일 수용 통보함에 따라 광역행정도시 위상에 걸맞는 명품도시 건설을 염원하는 43만 시민들의 기대에 다가가는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시는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민간 제안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8월 17일(수) ‘시의회간담회’를 개최하였고, 8월 18일(목) 시청 상황실에서 안병용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시계획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지정제안서 추진현황 및 처리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은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민간에서 제안함에 따라 시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광역행정도시, 통합시로의 변모를 꾀하는 의정부시로써 녹양역세권 개발은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면서, 제안자는 사업의 경제성만 지나치게 내세우지 말고, 의정부 시민들 모두가 만족하고, 주변 지역과 공존할 수 있으며, 63빌딩을 뛰어넘는 상징성을 지닐 수 있는 건축물을 지어 의정부시의 발전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교육과 문화가 접목된 혁신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자에게 건의하였다.
 
민간에서 제안한 녹양역세권 개발사업은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며, 201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약 15만4천여㎡(약 46,700평) 부지에 주상복합(지하 7층, 지상 62층), 아파트(지하 2층, 지상 38층), 문화?교육시설,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특히 인접한 금의?가능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와 연결된 녹지공간은 향후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제안한 가능동 58번지 일원은 1986년 4월 유통상업지역(유통업무설비)로 결정 고시된 이후 도시계획시설 장기미집행으로 인한 토지소유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2000년 11월 감사원 감사에서 ‘공공용지를 충분히 확보 후 적합한 용도로 도시계획변경 결정을 추진하라’는 의견제시가 있어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꾸준히 추진한 곳이다”면서,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제외되자, 2008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추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해소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2020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이 2010년 11월 15일에 변경 승인됨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단위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하면서 “43만 의정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광역행정도시 위상에 걸맞는 문화?교육?상업 기능이 복합된 환경 친화적인 명품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도시과 이현무 031)828-2383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