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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완전군장 무게 1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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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8-3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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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까지 기동군장이 새로 보급되고 완전군장 무게도 현재보다 10㎏가량 줄어든다.
나아가 2025년까지 생체·환경감지 센서가 부착되고, 지휘통제·통신이 가능한 디지털화된 개인 전투장구가 장병들에게 보급된다.
 
육군은 30일 “현장 전투력 발휘의 핵심인 대대급 부대의 전투 효율성과 전투원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투장구류 종합 개선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현재의 전투장구류 대부분이 1970~80년대에 개발·보급한 모델로 착용 시 견착성 및 모듈화(modularization)가 떨어지고 전투 하중(무게)이 과다해 신속한 기동력과 전투 순발력 발휘가 제한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육군은 이에 따라 “전투 효율성 강화·무게 감소·기동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각개 전투원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작전소요를 구체화함으로써 전투장구류의 전투 효율성을 집중 향상시켜 나가되, 적용 기술과 가용예산을 고려해 3단계로 구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1단계 사업은 2015년에 종료된다. 40여 개 전투장구류 품목의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경량화된 개선품으로 대체하는 한편, 미래 개인전투체계 발전을 위한 개념연구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낡고 무겁던 구형 전투장구류가 특수 신소재 사용으로 대폭 가벼워진다. 완전군장 무게가 현재 48.7㎏에서 38.6㎏으로 10.1㎏ 줄어들며, 공격작전·후방지역작전·5분대기 등 임무수행 간 착용할 기동군장(통합형 전투조끼+공격배낭 추가, 14개 품목)이 새롭게 개발·보급돼 전투원들의 전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전투배낭과 특전조끼·야전깔개·반합·수통·물백·야전삽·개인천막 등 8개 품목은 개발이 완료돼 현재 야전부대에 보급되고 있다.2단계는 2020년까지 기존 단위 품목별로 기능을 개선한 전투장구류들을 모듈화 및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화함으로써 개인전투체계로 통합시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3단계는 2025년을 목표로 전투장구·피복류가 디지털화된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개인전투체계로 통합하는 단계다. 개인전투체계는 디지털 환경에 연동될 수 있도록 전투원의 개인 장비·피복 등 전투장구류를 첨단기술과 접목시켜 장병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일종의 무기 체계다.
  
즉, 장병들에게 요구되는 ▲영상전송·GPS·화력유도 등 지휘통제·통신 ▲주·야 조준경 및 복합형 소총 등 치명성 ▲통합방탄복 및 생체환경센서 등 생존성 ▲미래형 전투배낭·신형전투화 등 기동성 ▲발열피복·통합전원·스마트 침낭·미래형 전투식량 등 임무지속성 분야의 전투수행 능력 분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전투력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것이 육군의 계획이다.
 
이미 지난 6월부터 육군과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국방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ICT(통합개념팀)’가 구성돼 운용 중에 있다.이호곤 육군본부 군수기획과장(대령)은 “육군이 미래 개인전투체계와 연계해 전투장구류를 종합적이고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각개 전투병들의 전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창끝부대인 대대급의 전투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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