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창의성은 어떤 독서의 여정을 거쳐 탄생되었을까? 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하여 창의적 결과물과 책과의 관계를 탐사하는 지식항해가 5일 첫 출항한다.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이 만드는 길, 지식항해도 2011’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존하는 창의적 결과물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책 사이의 관계를 탐사하되 ▲전문가와 일반 대중이 탐사에 함께 참여하며 ▲탐사결과인 다양한 ‘지식항해도’를 온 국민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과거의 계몽적 독서장려운동과 다른 접근을 선보인다.
□ 지식항해에 나서는 탐험대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선장으로 하여, 각 분야 전문가 및 일반인 지원자들로 구성한다. 지식항해 캠페인은 ▲창의적 결과물 선정 투표, ▲일반 대중의 지식항해, ▲지식항해도의 제작 및 소통의 3단계로 진행된다.(표1)
□ 먼저 1단계는 창의적 결과물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로 시작된다. 투표기간은 9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지식항해도 2011’ 캠페인 홈페이지(www.jisikmap.kr)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와 네이버에 게재되는 배너를 클릭해서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투표기간 중 매일 3명에게 소정의 경품도 지급된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앞서 각계 전문가 100인에게 ‘지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창의성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 다양한 후보작들을 게시하고 있다.(표2)
□ 2단계는 투표결과 선정된 창의적 결과물 중 3개에 대해 책과의 관계를 탐사하는 지식항해로 이뤄진다. 지식항해는 일반인 지원자들로 3개 팀을 구성해 진행하며, 창의성의 주인공과 직접 소통·토론하는 리빙 라이브러리 기법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달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이어진다.
□ 마지막으로 3단계는 지식항해도를 제작하고 온 국민과 공유하는 과정이다. 글?그림?영상 등으로 제작된 ‘지식항해도 2011’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전파되며, 독서의 실익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 우진영 관장은 이번 캠페인 설계의 배경과 관련, “독서의 실제적 효용을 즐겁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며 “국민 모두가 각자 ‘나의 지식항해도’를 만들어 독서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표1] ‘책이 만드는 길, 지식항해도 2011’ 캠페인의 3단계 구성

[표2] ‘지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창의성은 무엇인가?’
(전문가 100인 설문으로 얻은 답변에서 캠페인 자문위원진이 선정한 후보작 20개)
(가나다 순)
1. 굿네이버스(봉사단체) | 11. 브이3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
2. 김치냉장고 | 12. 비디오아트 |
3. 난타 | 13. 비빔밥 기내식 |
4. 대장금 | 14. 뽀로로 |
5. 둘레길·올레길 | 15. 싸이월드 |
6. 로봇 태권브이 | 16. 아래한글 |
7. 리니지 | 17. e스포츠 |
8. 마당을 나온 암탉 | 18. 지식채널e(EBS 프로그램) |
9. 반전·환경보호 공익광고(이제석 등) | 19. 카카오톡 |
10. 부산국제영화제 | 20. 케이팝 (K-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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