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에서 임신부에게 술을 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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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주관하는 제6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 기념과 임산부 권리선언 및 으뜸 예비 엄마 선발 대회가 10월 7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간대 강당에서 개최된다.

○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그 가족, 아이낳기 좋은세상 구군운동본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의 사회적 배려와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모성 건강 증진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임산부 대표자에 의한 임산부 권리 선언문 낭독과 축하 연주회, 김종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교수의 웰빙 임신이라는 특강이 있은 후 으뜸 예비 엄마 선발 대회가 열린다.

○ 특히 으뜸 예비 엄마 선발 대회는 임신 6월 이상인 임신부 120여명을 대상으로 태아 및 엄마의 건강도, 육아 상식, 임산부 패션쇼, 면접 점수를 종합해 진ㆍ선ㆍ미 각 1명과 장려상 17명 총 20명을 선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 또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의 효성병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신세계여성병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 대구시 김주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이번 행사 참가자 대다수가 임신부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져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임산부 보호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대중교통 수단과 농산물 유통센터, 모자보건 건강관리 기관과의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임산부 보호와 사회적 배려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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