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혹한과 결빙 등으로 인한 콘크리트 시설물 파손이 심해져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도로시설물에 대한 하반기 정기점검을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10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량 55개소, 지하차ㆍ보도 7개소, 육교 23개소, 보강토 옹벽 2개소 등 총 87개소를 대상으로 상부구조 지지상태와 손상, 결함, 열화상태, 하상변화로 인한 세굴, 침식 상태, 배수상태, 차량충돌로 인한 교량 파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덕양구는 이번 정기점검 실시로 시설물 상태변화를 관찰, 손상을 조기 발견하고 정밀조사가 필요한 부위를 파악하여 적기에 보수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을 위해 연 2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기적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건설과(담당자 김보화 ☎ 807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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