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홍성군(군수김석환)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 한 해 동안 홍성군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하 ‘사회적기업’으로 통칭)은 우리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민경제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홍성군에는 충남형 사회적기업으로 (주)지랑, 홍성풀무(주), 홍성유기농영농조합 등 3개소가,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 1개소, 마을기업으로는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와 홍동면문당권역 3개단체 2개소 등 6개소가 선정되어 있고, 이들 업체(단체)는 현재 40여명의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해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거북이마을로 잘 알려진 구항면 내현리에 위치한 「(주)지랑」은 전통장류의 생산·판매와 더불어, 거북이마을 농촌체험마을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외지에 홍성을 알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친환경 실천농가 교육, 친환경농자재 보급사업, 친환경 채소 재배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은 연매출이 24억에 이르고 있으며, 「홍성풀무(주)」도 HACCP 인증을 받은 친환경쌀떡제품을 최근 주요 홈쇼핑 채널을 통해 런칭하는 등 연매출 10억원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형 사회적 기업인 「홍동문당권역 3개단체 마을기업」은 지난 10월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고,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는 우수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전국의 많은 마을기업사업주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앞으로 양질의 사회적 기업을 더 많이 육성하여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에게 더 좋은 일자리와 서비스 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 내에서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