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백마교 하부 교각부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고 7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ㆍ예술이 공존하는 벽화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담장, 옹벽, 교각 등에 벽화를 그려 넣어 통행인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여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에 벽화가 그려진 백마교는 덕양과 일산을 연결해주는 고양시의 주요 교각이며 다수의 차량이 통행하는 시설물로 교각 하부의 공간이 노후화로 관리가 다소 미흡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구는 지난달 실시한 백마교 교각 보수 공사와 함께 이번 벽화 사업을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이 교각 하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교각 하부를 이용하는 주변 단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향후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백마교 교각정비와 함께 백마교 주변 도로 재포장, 빗물받이 유지보수, 지하차도(토끼굴) 배수개선사업을 실시한바 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건설과(담당자 이경한 ☎ 8075-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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