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불소계 윤활유 제조공정 상용화 성공
  • 윤정
  • 등록 2011-12-09 17:07:00

기사수정
  • 교과부 21C 프론티어사업의 지원으로 7년여 연구 끝에 화학연구원 독자기술로 원천기술확보에서 상용화까지 성공
□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고효율 불소계 윤활유의 기초원료부터 중간체 및 제조 상용화까지의 기술 개발에 국내최초로 성공했다.
 ○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21세기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이산화탄소저감및처리기술사업단(단장 박상도)의 지원으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과 (주)니카코리아(대표 김경재)의 연구진들이 7년간의 연구를 통해 원천기술확보에서 상용화까지 성공한 것이다.
 
□ 이번 성과는 화학(연)이 독자적인 친환경 화학기술을 기반으로 원천기술개발에서 생산기술공정까지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면에서 기존 불소화학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新녹색 기술로 평가된다.
 ○ 본 성과의 핵심기술은 기존기술과 달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열분해를 통해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기초원료인 불소계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하여 불소계 윤활유를 제조하는 공정을 개발한 것이다.
 ○ 불소계 윤활유는 극히 낮은 표면 저항에 따른 뛰어난 윤활성, 넓은 온도 적용범위, 우수한 내식성 등의 장점으로 반도체, 우주항공, 기계 및 방위산업 등 초정밀·극한기술에 활용되며, 현존하는 윤활유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도가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의 정밀화학제품으로, 본 기술은 불소계 윤활유를 제조하는 기술로 다음과 같이 기존의 기술과 차별성을 가진다.
  ① (폐자원활용 저단계 고효율 공정)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온난화 물질인 프레온을 열분해하여 원료를 생산해 왔으나, 불소계 폐 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공정을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4~6 단계 증류공정에서 요구되는 높은 에너지 소비량을 2단계로 50%이상 대폭 감축할 수 있을뿐 아니라 폐자원의 재생에 따른 친환경 공정이다.
  ② (수입대체효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불소화학 제품의 기초원료인 불소계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관련 원료, 중간체 및 최종제품인 불소계 윤활유까지 콤비나트형 개발을 통해 소재의 국내 자급 및 상용화 제조공정을 확보한데 큰 의미가 있다.
     ※ 국내 연간 불소계 화학제품 원료 수입액 : 약 1,000억원
  ③ (순도/전환율 상승) 불순물이 거의 생성되지 않는 열분해 기술에 의한 높은 전환율* 등을 통해 기존의 프레온을 열분해하는 기술에 비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 기존 프레온가스 전환율 70%, 순도 90%에 비해, 폐 프라스틱 열분해 기술의 경우 100%전환율, 불소계 에틸렌프로필렌 98%순도를 가짐
○ (주)니카코리아는 본 기술을 토대로 최근 대구 성서공장에 유기불소화합물의 기초물질인 불소계 에틸렌과 프로필렌 생산 설비를 500톤 규모로 확대하고, 고분자형 불소계 에테르 중간체 및 불소계 윤활유를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시험가동하였다.
  - 이를 통해 공정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평가하고 최적의 가동 조건을 검증하여, 2012년 1월 국내 적용과 함께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 불소윤활유 기술을 포함한 응용제품인 지문방지제 및 반사방지 광학 필름 등 IT 산업 경쟁력 향상에 필수적인 불소계 에테르 소재 제조기술의 국내 확보가 실현됨에 따라 상업생산에 착수  
 
□ 화학(연) 박인준 팀장은 “교과부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기술 완성이 가능했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지난 10년간 교과부 지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을 이끌어온 이산화탄소사업단의 박상도 단장은 “미국, 일본, 독일 등 극히 일부분의 선진국가만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수입도 매우 어려운 기술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상용화까지 성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이 불소화학 분야의 기술 종속국에서 최정상급 선도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전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의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국가 전략적 기술개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