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월19일(월) 시민과 소통하고 참다운 시민 참여행정 구현을 위하여 시책으로 운영 중인 주부시정모니터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주부시정모니터 연말 결산 워크숍’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청강사 특강, 우수모니터 포상, 성과 보고, 시장과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 고양시립합창단의 깜짝 공연으로 참석한 80여명의 모니터요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작은 위로가 되었다.
최 시장은 이날 모니터요원들에게 지난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건설ㆍ교통ㆍ환경ㆍ교육ㆍ문화 등 시정 전 부문에 걸친 생활불편ㆍ불만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제보활동과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제92회 전국체전 등 10월 3대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과 참여 및 홍보활동 등 민ㆍ관 소통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음에 깊은 감사를 전하였다.
또한,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편안한 대화로 현재 시민과 주부들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이며, 앞으로 나가야 할 시정 방향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의향 모니터요원(일산서구, 45세)은 “처음에 작게만 생각하고 시작했던 시정주부모니터 활동으로 고양시민들이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며, 지금은 막중한 사명감까지 느껴진다”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제도 운영이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3년부터 고양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첫발을 디딘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제도’는 그 간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벤치마킹 할 정도로 큰 주목과 성공적 평가를 받고 있다.
주부의 시각에서 각종 시정홍보 및 아이디어의 제안, 주민생활 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제보 및 모범시민의 발굴 등 현재 2년을 임기로 5기째 100여명의 주부시정모니터가 활동 중에 있으며, 민ㆍ관 소통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료 제공 : 시민소통담당관(담당자 유병웅 ☎ 807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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