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뉴타운사업 찬·반 주민의견조사 실시 !
  • baebkk
  • 등록 2012-01-27 16:29:00

기사수정
  • 전국 최초 우편투표에 직접투표 방식 도입

의정부시는 그동안 찬·반 주민간 첨예한 갈등이 심화되고 대립양상을 계속되어온 의정부시 금의·가능 지구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오는 1월16일부터 2월14일까지 30일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에서 실시하는 이번 주민의견조사는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우편투표와 직접투표 방식을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식결정은 2011년11월8일 공표된 토지등소유자 25%이상의 사람이 사업의 계속 추진을 원하지 않을 경우 촉진계획 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 도시재정비 촉진조례』에 따라 찬·반 주민 및 시의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두 차례의 대책회의 개최와 찬·반 주민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도출 할 수 있었다.
 
또한, 주민의견조사 실시 이전에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 해소와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찬?반 측 주민들이 추천한 뉴타운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형식의 주민설명회를 오는 1월1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의견조사를 위한 우편투표는 시에서 등기우편으로 소유주에게 발송한 투표용지에 의사표기를 한 후 행정기관에서 발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사본을 반드시 첨부하여 회송용 봉투에 넣어 우체국을 통해 시로 회송하는 방식이다.
 
직접투표는 주민의견조사 기간(2011.1.16~2.14)중 1일(2월5일)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에서 등기우편으로 발송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 신분증을 지참하고 기표소에서 찬?반 의견을 표기하여 투표함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주민의견조사 개표는 오는 2월17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하며 개표결과 구역별 토지등 소유자의 25퍼센트 이상의 사람이 사업추진을 원하지 않을 경우, 재정비촉진계획에 대한 변경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금의?가능 뉴타운 사업지구는 2008년4월7일 재정비촉진 지구로 지정 고시되어 약 3년간 도시계획 및 교통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계획가(MP)등의 수차례 회의 및 자문을 거쳐 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2월16일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4월1일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 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의견조사는 금의?가능지구 뉴타운사업 추진의 중요한 고비가 되는 만큼 주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며,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섬김과 소통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