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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Together, 청년 꿈통장 으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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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09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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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청년실업과 기업현장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효과
경기도가 청년실업 해소 방안에 대한 국민제안을 SNS로 공모한 결과  배홍권 씨의 ‘Better
Together’와 아이디 EJ Kim의 ‘청년 꿈통장’이 으뜸상을 수상했다.
 
Better Together 는 산업단지 주변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와 고교들이 입주기업들과 자매결연 형태로 연계하여 기업은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업현장 연수 혜택을 주고 학교는 학생들에게 해당기업이 요구하는 맞춤식 취업교육을 강화하여 기업과 학교간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여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하자는 제안이다. 경기도는 본 제안이 최근 심각한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일자리 부족 등 현장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일터?삶터가 조화로운 융복합 일자리 창출』정책기조,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인 「취업네비게이션」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청년 꿈 통장 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꿈 통장을 개설해주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각종 취업캠프나 특강에 참여하여 교육주제, 성취도 등을 기록하여 기업들이 채용 시 구직자의 관심분야 정보를 제공토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토익점수, 자격증과 같은 결과만이 아니라 노력의 과정들도 구직자들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스펙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다. 경기도는 본 제안이 청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북돋아 주기 위해 추진 중인 「인재트랙」, 「청년 프론티어」사업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반영 가능성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배 씨 외에도 텔레비전에서 하는 가수나 배우 오디션 경합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창업프로젝트 오디션 공개경쟁과 검증을 통해 결정된 프로젝트를 지원하자는  「K-business star」와 현행 특허취득 지원제도를 보완해 특허취득동기부여를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이광구 씨의 「특허취득보상제도」가 버금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역과 일자리, 소셜을 연계한 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아이디 Toma Byun의 아이디어 등 3개가 아차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청년실업 해소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SNS 통해 공모한 결과 56건이 접수돼 내용의 참신성, 정책개발가능성, 사업성 심사를 통해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면 도는 상을 받은 아이디어들이 경기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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