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천복합공공청사 및 문예회관 운영 준비 만전
  • 김지열
  • 등록 2012-04-25 21:53:00

기사수정
  홍성군은 4월 24일 올 6월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는 광천 복합공공청사 및 문예회관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입주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천 복합공공청사 및 문예회관의 완공에 앞서 염창선 부군수의 주재로 신청사의 효율적 관리와 사용을 위해 각 입주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광천복합공공청사 및 문예회관이 완공되면, 광천 지역 최초로 공연시설인 문예회관이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농민상담소 등 주민편의시설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며, 광천읍사무소, 보건지소, 도서관 등 기존에 여러 곳으로 흩어져 있던 기관들이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광천 문예회관은 충남도청 이전을 앞두고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는 광천지역에 문화공간을 확보해 광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고자, 지난 2007년 4월에 광천리 산16번지 일원을 대상지로 삼아 추진되기 시작했던 것이, 2007년 10월 노후된 당시 읍사무소를 대체하는 등의 복합공공청사 건립 요구가 큼에 따라 구 광천읍사무소 위치인 신진리 411-2 일원으로 장소가 변경 추진됐다.
 

  이어 2008년 6월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용역을 완료하고, 2009년 설계 현상공모를 거쳐 2010년 6월에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6월말로 추진 5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되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광천 복합공공청사 및 문예회관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홍성군 공유재산 관리조례」에 규정된 설계면적 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연면적 8,252㎡,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축되고 있으며, 문화, 행정, 의료, 교육 등 6개 시설 및 기관이 한 곳에 배치돼, 지금까지 분산된 행정 및 도시서비스 기능이 한 곳으로 집중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에서는 복합공공청사와 문예회관이 완공되는 대로, 차질 없는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광천읍사무소에서 복합공공청사와 문예회관을 통합 유지·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