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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용수 혼독사건’수사범위 확대
  • 김지열
  • 등록 2012-04-27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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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양마을 음용수 혼독사건을 수사중인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수사전담반에 지방청 광수대 1개팀을 추가 투입하여 총 6개팀 35명을 동원, 수사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 지금까지 경찰은,
  - 범행시기에 대하여 마지막 소독을 실시한 3월 12일에서 절단된 철망이 목격된 4월 5일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 배양마을 113세대 주민들을 상대로 마을 내·외의 불만요인 및 상수도 이용관계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탐문과 사실관계 등을 확인 중에 있으며,
 
  -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 농약병과 물탱크에서 채취한 물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고, 물탱크에서 나온 물과 주민 집에서 채취한 물은 감정중이며, 현재 홍성·예산지역 농약사 상대로 물탱크에서 발견된 농약과 동일한 농약의 구입자를 파악 중이고,
 
※ 발견된 농약의 독성에 관하여는 ‘12. 4. 25. 10:00경 홍성군청 주관하에 배양마을회관에서 실시한 천안순천향대 홍세용 교수의 설명회 발표 참조
 
  - 물탱크 설치장소 및 주변의 토지 소유자 9명에 대하여 물탱크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주민과의 갈등여부 등 수사했으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앞으로 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감정물에 대하여 결과가 회보되면 이를 토대로 광범위한 대조자료 파악 등 수사를 강화하는 한편 배양마을 주민과의 이해 또는 갈등관계 등에 대하여 이웃마을까지 탐문범위를 넓혀 수사할 계획이다.
 
○ 한편 마을은 물론 물탱크 접근로 상에 설치된 CCTV가 없고, 사건이 발생한 시일이 뚜렷하지 않아 탐문수사자료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면서 5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걸고 수배전단을 배포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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