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봄비 속에 산불피해 복구의 열기 더해
  • 하지연01
  • 등록 2013-03-14 14:21:00

기사수정
  • 빗속에서도 공무원 등 투입해 피해 복구에 박차
13일 용흥동 우미골 현장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공무원들이 피해 복구에 나선 모습
 
산불피해 복구 작업을 시작한지 3일째를 맞는 포항시는 전국적으로 내리는 봄비 속에도 공무원을 비롯한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계속 진행했다.

포항시는 13일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의 인력과 굴삭기 4대, 트럭 2대, 청소차 10대 등의 장비를 투입해서 피해 복구와 일대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복구 작업 3일에 걸쳐 24채의 피해 주택을 철거하고, 주변 등산로와 기타 시설물 등 90%를 복구했다.

또한 포항시의 각급 기관·단체가 중심이 되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현재, 4억2천여만원의 성금과 3천6백여만 원에 해당하는 물품이 접수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성금을 접수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재민 생활안정에 대한 포항시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포항시는 정부가 정한 자연재난의 경우에 지급하는 보상금 이외에도 이번 피해 이재민들의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생활 형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연일 간부회의 및 관계자 회의를 통해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전날 국회재해대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방문을 맞아 새누리당 차원의 보상을 요청하고 이번 산불피해지역이 도심지에 위치한 시민의 휴양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인 만큼 도심시범공원 건립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13일은 빗속에도 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직접 피해복구 작업에 참석했다.

포항시 ‘산불피해복구대책반’(본부장 정병윤 부시장)의 관계자는 “앞으로 복구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 한시라도 빨리 복구를 위해 총력을 펼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주택의 소유자와 세입자간의 협의 후에 구체적인 주거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민 구호를 위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