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15일, 교육지원청 별관 2층 라운지에서 2025년 하반기 용인교육행정실장협의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고, 학교행정의 전문성과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교육행정실장협의회는 학교 내 교육행정실장을 중심으로 한 협력적 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화, 신규 임용 행정실장 적응을 돕는 직무 역량 강화,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총 16개 지구로 나뉜 용인 관내 공·사립학교의 지구별 대표 교육행정실장 및 협의회 운영진이 참석해 2025년 하반기 지구별 협의회 운영 결과를 공유했으며, 각 지구에서 논의한 주요 이슈와 개선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도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학교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육 현장의 현안 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행정 업무 효율화 방안을 함께 강구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주관 교육행정실장협의회 소통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며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교육행정실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 행정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학교 교육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학교행정이 전문성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때 학교 교육 전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만큼 오늘의 논의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변화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