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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 ‘2025 안전인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 노유림 울산취재본부
  • 등록 2025-12-22 15:39:29
  • 수정 2025-12-22 1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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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가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리더십 교체의 장을 마련했다.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6시, 울산 중구 함양집에서 ‘2025년 회장 이·취임식 및 안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울산 전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9대 최병호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이종혁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 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각 구·군 지회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여, 이·취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재난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총 24명의 우수 단원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울산시의장 표창에 이재호(시연합), 이궁호(동구), 정영훈(울주군), 김세령(남구) 단원이 선정되었으며, ▲중구 국회의원 표창은 김중섭, 이민희 단원이 수상했다. 이어 ▲울산시 교육감 표창에는 최은주, 김보미, 정채은, 김근우, 김사랑, 최동훈, 이유빈 등 7명의 단원이 명단에 올랐으며, ▲중구의장 표창 구정희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장 표창 노유림, 이소라, 김준태 ▲울산시연합회장 표창 김은혜, 김준희, 김선우, 백지아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최세영, 박정임, 이종원, 김은숙, 최효재, 오정하 단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병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에 울산이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비록 회장직은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봉사단의 발전을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취임한 이종혁 신임 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우리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온 훌륭한 업적을 이어받아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고 없는 안전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포부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온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으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울산시연합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단원 간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2026년에도 재난 예방 활동 및 실시간 안전 위해 요소 제보 등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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