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1990년대 예술의 도시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노 데이 벗 투데이’가 주목받고 있다.
돈이 없어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청춘들은 음악과 사랑, 우정을 통해 하루를 버티는 힘을 얻는다. 당시의 고민은 지금 우리 사회 청년들이 마주한 실업과 주거 불안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빈곤과 마약 등 30년 전 파격적 소재는 오늘날 현실과 맞닿아 있어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뮤지컬 제목 ‘노 데이 벗 투데이’처럼, 불확실한 내일을 사는 청춘들에게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내라는 메시지가 무대 위에서 생생히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