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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공공의료·수자원 인프라 강화를 위한 도와 협력 강화
  • 윤만형
  • 등록 2026-03-04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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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월 25일 김동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공공의료와 상수도 분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응급의료 인력 운영 여건, 소아 야간진료 체계 유지, 반복되는 가뭄 대응, 노후 상수도 정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기반시설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도와 정책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응급의료 체계 안정화 방안 논의
시는 응급의료기관인 태백병원의 인력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중보건의사 배치 여건 변화 등에 따른 의료 공백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 필수의료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지원 여건 마련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현재 태백은 의료취약지역 특성상 전문 인력 확보에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으로, 24시간 응급의료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기반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 소아 야간진료 기반 유지 및 운영 방향 협의
시는 현재 운영 중인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취약지 소아 진료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태백시는 2025년 4월부터 평일 18시부터 23시까지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운영해 현재까지 1,070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내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관련 정책이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다만 지역 의료 인력 수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장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운영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 보완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시는 지역 의료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며, 야간 소아진료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의료 공백이 인구 유출 요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 의료안전망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가뭄 대응 기반 확충 및 취수 안정성 강화
상수도 분야에서는 최근 반복되는 가뭄 상황과 광동댐 저수율 변동 현황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원수 확보를 위한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재정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태백시는 지난해 가뭄 ‘관심’ 단계 돌입 당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해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 가뭄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다만, 2025년 광동댐 저수량이 ‘심각’ 단계에 진입하며 감량 공급이 이뤄지는 등 물 공급 불안이 현실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상시화에 대비한 중장기적 수자원 관리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취수원 다변화와 운영 효율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노후 상수도 정비 및 공급 체계 개선 추진
아울러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상수도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한 재정적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2021년 실시한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 결과, 수질·누수 관련 지표가 개선이 필요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구간의 평균 유수율 또한 낮은 편에 머물러 있어 구조적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상수관망 현대화를 통해 누수 저감과 경영 효율화를 병행하고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공공의료와 물 문제는 시민 삶의 기본 인프라이자 지역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 확보를 위한 단계별 협의 지속
한편, 태백시는 앞서 2월 5일에도 강원특별자치도청 관계 부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과 전환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재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시는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과 단계별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3~4월 중에도 관련 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성장동력 확충과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정부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국회 심의에 이르기까지 전 부서가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확보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출처: 태백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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