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경고 없이 이뤄진 폭격으로 학교에 있던 여자 어린이와 교사 등 170여 명이 숨졌다.
이번 참사의 원인은 미군의 표적 설정 오류라는 군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기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섰지만, 미국 국방정보국이 이러한 변동 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오래된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 중부사령부가 공격 좌표를 설정하면서 표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모르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자체 위성사진 분석에서도 혁명수비대 기지와 초등학교를 구분하는 분리벽이 2013년과 2016년 사이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결국 최소 10년 이상 된 좌표 정보를 토대로 미사일 공격이 이뤄진 셈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에 토마호크 미사일이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도 토마호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국자들은 이번 결과가 아직 예비 조사 단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래된 정보가 왜 사용됐는지, 또 검증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사건이 미군 역사상 가장 참혹한 군사적 실수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실천 사랑의 빵 나눔’사업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님과의 인터뷰

목록으로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