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발한 우리 국민 20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수송기 문이 열리고 가족들과 마주하며 고국 땅을 밟은 탑승객들은 그제야 긴장을 내려놓는 모습이었다.
탑승객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 등에 체류하던 21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리 국민은 204명이며 외국 국적 가족 5명과 일본 국민 2명도 포함됐다.
이번 귀국 지원 작전의 명칭은 ‘사막의 빛’이다. 전쟁 격화로 중동 각국의 영공이 잇따라 폐쇄되면서 이번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군 수송기가 투입됐다.
정부는 안전하고 신속한 귀환을 위해 4개국에 흩어져 있던 국민들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로 집결시켰다. 이후 비행 경로에 포함된 10여 개국으로부터 단 하루 만에 영공 통과 승인을 받아 수송 작전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외교부와 국방부, 경찰청 등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긴박하게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작전의 성공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원팀 협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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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