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아래 수납장에서는 각종 화학 물질이 발견됐고, 저울과 증류기 등 제조 장비도 함께 확인됐다. 해당 장비들은 이른바 ‘엑스터시’로 불리는 마약 MDMA 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가에 마약 제조 공장을 차린 것은 베트남 국적의 일당 3명이었다. 현장에서 적발된 마약 원료와 장비를 통해 생산 가능한 분량은 약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파악됐다. 시가로는 약 8억 8천만 원 상당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관련 전문 지식이 없던 이들이 마약 제조에 성공한 과정이다. 수사 결과, 이들은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대화를 이어가며 제조 방법을 학습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밀하게 진행된 범행은 원료를 수입하는 단계에서 적발됐다. 세관은 지난해 태국에서 국제우편으로 밀수입된 대마초를 포착한 뒤, 즉시 압수하지 않고 배송 과정을 추적했다.
이후 수사를 확대해 대마 밀수뿐 아니라 MDMA 제조 현장까지 확인했고, 관련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관세청은 마약 조직의 수법이 점차 지능화되고 있다고 보고, 마약류 원료 물질에 대한 통관 감시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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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