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배구 첫 준PO서 3-1 승리…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격돌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삐약이’ 신유빈의 시구로 막을 올린 여자배구 사상 첫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외국인 공격수 레베카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지만, GS칼텍스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최은지는 강한 서브로 상대 코트 빈 공간을 공략했고, 실바의 스파이크는 상대의 끈질긴 디그를 무력화하며 공격 흐름을 주도했다.
2세트에서는 GS칼텍스가 반격에 나섰다. 레이나가 투입되며 약점으로 지적되던 왼쪽 공격이 살아났고, 동시에 실바도 공격력을 끌어올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실바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3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한때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
실바는 이날 경기에서 혼자 42득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GS칼텍스는 이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하고 봄배구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단판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 GS칼텍스는 26일 수원 원정에서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