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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아시아를 넘어 EU로 진출 추진
  • 윤정
  • 등록 2011-11-16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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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규연 조달청장, ADB 포럼 기조연설서 아태지역 ‘전자조달협력체’구성 제안
최규연 조달청장은 전자조달 해외 확산과 우수 조달업체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여건 조성을 위해 11.17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폴란드, 헝가리 등 4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나라장터 해외 수출을 아시아 개도국뿐만 아니라 동유럽 국가로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 나라장터 수출 실적:  베트남 (1,789천달러, ‘10. 6월 개통), 코스타리카(8,319천달러, ’10. 8월 개통), 몽골(4,160천달러, ‘11.8월 개통), 튀니지 (5,700천달러, ’11년말 계약체결 예정)
최 청장은 특히 이번 방문기간 동안 한·EU FTA 체결로 개방된 EU 조달시장에 국내 기술력 있는 우수 조달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해외수출외교에 주력할 계획이다.
 
(베트남) 최규연 청장은 11.18(금) 베트남(하노이) 기획투자부 차관(Mr. Sinh)과 양국의 정부조달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현재 나라장터를 모델로 한 전자조달 시범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전자조달 2단계 확산사업(사업규모 약 860만 달러)’을 준비 중이다. 최 청장은 베트남의 2단계 전자조달 확산사업과 관련, 한국 IT기업을 포함한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며 아울러 추진 중인 한-베 FTA 공동연구에 맞춰 양국 정부 조달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최 청장은 베트남 방문에 이어 11. 22(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자조달포럼*에 참석, 전자조달에 관한 기조연설을 한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들과 전자조달 경험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최 청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달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 한국의 전자조달 경험을 소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조달 협력체(가칭)’*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 (주요 참석자) 인니 부통령, ADB 부총재, 인니 조달청장 등(100여 명)
- 아태지역 ‘전자조달협력체’가 구성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간 정부조달에 대한 정보공유 및 전자조달 협력 체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DB 부총재 및 그루지아 조달청장과 개별 면담을 통해ADB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전자조달 확산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그루지아와 조달청간 전자조달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 할 계획이다.
* 조달청은 그루지아와 ‘07년 전자조달 협력 MOU를 체결하고 그루지아에 대한 전자조달도입 타당성조사를 실시
 
(헝가리·폴란드) 최 청장은 11.23∼25(금) 헝가리와 폴란드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국의 조달기관장*들과 정부조달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헝가리 조달위원회 위원장 (Robert Gajdos), 폴란드 조달청장 (Jacek Sadowy)
 
EU 조달시장의 경우 한-EU FTA를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 여건은 마련됐으나 EU 회원국과 정부조달분야 협력이 미흡한 실정이다. 조달청은 우호적인 교역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전자조달 도입에 본격적인 헝가리와 폴란드를 ‘정부조달 우선 협력국가’로 선정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 청장은 헝가리·폴란드 측과 전자조달 상호협력과 우수 조달업체들의 상호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의 현지 조달시장 진출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이번 해외방문은 나라장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에 대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FTA로 넓어진 EU 조달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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