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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물산업 전시회 'WATER KOREA 201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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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3-1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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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22일, 고양 KINTEX에서 60개 기관 및 업체, 540개 부스 규모로 개최
◇ 행사기간 중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국제상하수도전시회', '물산업 육성 정책 및 투자사업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전시회인 'WATER KOREA 2012'(이하 ‘워터코리아’)가 19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나흘간 이어질 향연의 막을 올렸다.
○ 이 행사는 지난 2002년 제1회를 개최한 이래 2012년 11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3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물산업 박람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세계 각국에서는 2010년 4,825억 달러에서 2025년 8,650억 달러로 매년 6.5%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물시장에 대응해 자국 물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의 ACE와 WEFTEC, 일본의 수도전과 하수도전, 싱가포르의 WATERWEEK 등 다양한 국제 물 전시회를 개최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워터코리아'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의 후원으로 실시된다.
○ 2012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일본 등 5개국의 상하수도 관련 업체와 서울시 등의 수도사업자 및 물관련 기업, 기관 등 160개 업체, 540개 부스(해외 9개 업체, 38개 부스)가 참여했다.
- 이날 개막식은 윤종수 환경부차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주한 태국대사관 및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 올해 ‘워터코리아’에서는 해외정부 인사와 바이어 등을 초청해 국제물산업컨퍼런스와 물산업 정책 및 투자사업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국·내외 물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 줄 예정이다.
○ 국내 물 기업들의 해외진출 대상지역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4개국의 인사 40여명을 초청해 국가별로 자국의 상하수도 현황 및 정책방향을 소개할 자리를 마련한다.
- 이를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향후 시장 성장 유망 국가들의 최신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정부 및 지자체의 상하수도 관련 정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신규 매출 창출에 목마른 기업들에게 발주기관의 금년도 예산 및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물산업체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외에도 세계 물의 날 정부기념식, 세미나 및 학술발표회, 특·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아울러, 식수지원이 시급한 국가 지원을 위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행사장 내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전시장 운영 수익 중 일부(부스판매액의 1%내외)는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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