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시민제일주의’정책구현을 위한 ‘건강365일 시민건강 책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2 정신건강 미술제 희희낙락’을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정신장애인들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가진 가능성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와 고양시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6월 13일 개회식을 가졌고, 15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이날 개최식에는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고양시 정신보건센터사업지원단장을 비롯하여 정신장애인 대표로 고양시 정신질환자 가족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정신건강 미술제를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이 표현의 주체자로서 평등?공평하게 평가되는 사회환경 조성과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무료미술진단‘그림으로 보는 우리아이’는 그림을 통해 우리아이의 마음을 알아보고 전문의 상담을 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윤명옥 보건행정과장은“이번 정신건강 미술제를 통해 그림을 보고 미소 짓는 지금 이순간이 시민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정신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소망, 그리고 행복을 전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정현숙 ☎ 807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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