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日경찰, 빅뱅 티켓 103만원에 판 암표상 체포
  • jihee01
  • 등록 2012-06-18 10:21:00

기사수정

월드투어중인 빅뱅이 첫 무대로 선택한 일본 콘서트의 암표 가격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한 장당 무려 10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일본 경찰이 밝혀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언론은 18일 '빅뱅 콘서트에서 암표상 용의자 2명 체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이타마현 오미야경찰서가 빅뱅 콘서트장에서 암표를 판 남성 용자자 두 명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용의자는 17일 오후 사이타마시 오미야구 JR(일본철도)사이타마 신도심 역앞에서 이날 오후 4시 사이타타 슈퍼 아레나에서 열렸던 빅뱅의 콘서트 티켓을 팔다가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두 용의자는 역 주변을 순시하던 수사원에게 '빅뱅 티켓 있다'며 접근, 9500엔 정가의 티켓을 7만엔에 팔려고 한 혐의를 받는 중이다.

빅뱅은 현재 일본에서 25만 여 명을 동원한 대규모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인도네시아 단독 공연 티켓을 오픈한지 30초 만에 5만석을 모두 매진시켜 큰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같은 YG 소속의 2NE1은 다음 달 28일,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7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개최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는 국내 걸그룹으로서 최초임과 동시에 YG에서 한 솥밥을 먹는 빅뱅과 같은 시기에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는 것은 그만큼 글로벌적인 인지도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단독으로 펼치는 월드 투어이기 때문에 다수의 히트곡이 있어야 함은 물론 세계적으로 통할 만한 멤버별 역량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빅뱅과 2NE1의 공연 기획은 세계적 유명 가수 레이디가가, 마돈나, 유투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세계 최고의 공연 회사 라이브 네이션이 맡아 더욱 관심을 끈다. 라이브 네이션이 최근 미국 및 유럽 1~2 지역 프로모션 대행으로 K-POP가수들의 공연을 도와준 사례는 있으나 이처럼 공동 투자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출 팀이 구성돼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아시아 가수로서는 빅뱅과 2NE1이 유일하다.
한편 빅뱅은 신곡 '몬스터'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천만 고지를 넘었다. 올해만 벌써 4번째 천만 돌파다.

17일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 따르면 빅뱅의 신곡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현재 1015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로써 빅뱅은 올해만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보이'에 이어 4번째 천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