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두심이 부잣집 딸 소문에 대해 진상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고두심한테 MC 이경규가 "제주도에서 소문난 부잣집 딸이라는 소문이 있다. '한라산 밑의 땅은 전부 고두심네 땅이라, 한라산을 오르려면 고두심 땅을 밟아야 한다'라는 말도 있다"라며 일명 '고두심 부자설'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고두심은 "과거 아버지가 외국 섬에서 돈을 많이 벌긴 했다. 서울의 명동과 비슷한 제주도에 칠성로라는 곳이 있다. 그래서 과거 그 땅을 살 수 있음에도 불구 부모님은 농사지으실 땅을 선택하셨다."라며 고두심은 농부인 부모님의 선택은 '돈'보다 '땅'이 었다고 밝혔다.
이에 농부의 자제인 고두심 부모님이 번화가가 아닌 밭을 산 것에대에 MC들은 안타깝다는 듯이 무릎을 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40년간 배우의 길을 걸어온 고두심은 연기 인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아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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