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일 ‘제196차 안전점검의날’을 맞아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사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유관기관·단체도 5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 홍보 활동은 여름철이 되어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점차 물가를 가까이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물놀이로 인한 위험지수가 높아지는 때를 맞아 추진하는 것이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보낼 수 있도록 ‘물에 들어가지 전에 준비하여야 할 사항’, ‘물놀이 사고자 발생 시 대처요령’, ‘심페소생술 요령’ 등을 담은 전단지와 여름철을 필요한 ‘물티슈’와 ‘접이식 부채’ 등 홍보물품을 준비하여 도민들에게 전달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시·군에서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제196차 안전점검의 날’을 전후하여 홍보할동 및 105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여름철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며 도민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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