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자원봉사센터제공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11월 8일 오전 8시 방어동 기초 수급자 세대를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에 온정을 쏟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집 청소를 비롯해 도배 및 장판, 전등, 콘센트 교체를 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기초수급자 세대로 벽지와 장판 곳곳에 곰팡이가 심하여 집수리가 필요했지만 복지급여 외 소득이 없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집수리 봉사를 통해 해당 세대에게 도움을 주었다.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오랜 기간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기능장회 이창식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