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으로 훈남 변신한 이종훈, 아이돌 느낌 ‘물씬’
개그맨 이종훈(31)이 4개월 만에 180도 달라진 외모로 개그콘서트에 복귀했다.
지난 21일(일)에 방송된 669회 개그콘서트에는 개그맨 김대희, 박영진과 함께 이종훈이 새 코너 ‘좀도둑들’에 등장했다. 특히 지난 6월 개그콘서트 ‘교무회의’ 코너 폐지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이종훈은 성형수술 후 훈남 외모로 변신해 여성 방청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종훈은 일전에 자신의 트위터에 “부기가 덜 빠졌는데 방송해서 죄송해요. 너무 무섭게 생긴 인상을 편하게 바꿔보려고 성형을 했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개그로 웃음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성형 후 사진 두 장을 공개한 바 있다.
개그맨 이종훈은 공백기간 동안 눈매교정술, 코수술, 안면윤곽술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훈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은 “이종훈 씨는 개그맨으로서 자신의 강한 인상을 부담스러워했다”며, “사나워 보이는 눈매를 교정하고, 어렸을 때 사고로 다쳐 수술한 코를 재수술했으며 인상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안면윤곽술을 시술했다”고 말했다.
브라운관에 나타난 이종훈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돌 느낌이 난다”, “김대희, 박영진 보다 잘생겼다”, “혹시 강유미처럼 양악수술 한 건가요?” 등 외모변화에 대한 칭찬과 궁금증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개그맨 이종훈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 ‘교무회의’, ‘네가지’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KBS2 TV ‘1 대 100’과 ‘올스타올림픽’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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