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통일신보가 "관광중단의 책임은?"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통일신보는 얼마전 남조선 통일부가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때로부터 14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보도자료라는것을 발표하였다고 화두를 던졌다.
이어 남조선 통일부는 그 무슨 《재산권침해》니, 《남북간합의위반》이니 하고 또다시 공화국을 걸고 들었는가 하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중단을 촉구》하는 쓸데없는 참견질도 마구 해댔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몰수동결》이니 《재산권침해》니 하고 북을 걸고든데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이여서 일일이 대응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중단을 촉구》한데 대해서는 한마디 짚고넘어가지 않을수 없다고 밝힌 통일신보는 금강산 관광으로 말하면 민족의 명산을 보고싶어하는 남녘겨레의 염원을 헤아려 북측이 실현시켜준 사업이라고 규정하면서, 한마디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이라는 큰일을 위해 공화국이 베푼 일종의 혜택이라고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보는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이바지하던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라며 이명박보수당국은 2008년 7월 금강산관광객피살이라는 우발적인 사건을 기화로 관광중단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반공화국모략소동에 광분하였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3대조건》이니, 《신변안전보장》이니 하는것들을 들고나와 관광재개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였으며, 지금도 남조선당국과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그 무슨 《군사전용가능성》에 대해 운운하면서 현금이 지불되는 관광재개는 할수 없다는 식으로 나오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결국 금강산관광을 끝까지 거부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금강산관광중단으로 공화국이 입은 경제적, 물질적손실도 막대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신보는 통일부가 그 무슨 《당국간 대화》에 대해 역설해나선것도 마찬가지라고 전하면서, 원래 금강산관광의 계약당사자는 조선아태와 남조선의 현대아산으로서 보수당국이 나서서 이러쿵저러쿵 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 공화국은 금강산을 찾는 남측관광객들의 신변안전에 대해 이미 최고의 수준에서 담보해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신변안전》이니 뭐니 하면서 《당국간 대화》를 운운하는것은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고 관광재개를 가로막고있는 저들의 잘못된 행동을 가리우기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도하면서, 남조선보수당국이 진실로 관광재개에 관심이 있다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악습부터 버려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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