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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
  • 양길영
  • 등록 2012-12-0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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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이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보도했다.
 
대변인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 4월에 진행한 위성발사에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하고 위성과 운반로켓의 믿음성가 정밀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준비를 끝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에 쏘아올리는 '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은 전번 위성과 같이 극궤도를 따라도는 지구관측위성으로 운반로켓 '은하-3'으로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남쪽 방향으로 2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발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위성발사과정에 산생되는 운반로켓 잔해물들이 주변국가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행궤도를 안전하게 설정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지난 4월에 로켓발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의 평화적인 과학기술위성발사의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하고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국제적 신뢰를 증진시켰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위성발사와 관련해서도 해당한 국제적 규정과 관례들을 원만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번 위성발사는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고 있는 우리 인민을 힘있게 고무하게 될 것이며,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 우주 이용기술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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