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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버스정류소 표지판 하나로 통합
  • 안종호
  • 등록 2013-03-1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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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업탑, 울산공항 등 10개소 … 도시경관 및 가로환경 개선
울산시는 시내버스 이외에 시외/고속버스 등 여러 형태의 버스들이 공동으로 정차하는 정류소의 표지판을 하나로 통합하는 ‘버스정류소 통합표지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리무진/시외/고속/공항버스 등 다양한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소의 정류소 표지판이 버스업체별로 설치/관리되어 가로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보행환경이 악화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2년 3월부터 추진하여 이번에 설치가 마무리됐다.

통합표지판 설치 대상은 공업탑시외버스 정류소(1), 대공원동문앞(1), 신복로터리(2), 울산공항(2), 옥동중학교(1), 남목 1동(1), 현대중공업(1), 효문사거리(1) 등 총 10개 정류소이다.

표지판 디자인은 도시생태와 미관을 고려하기 위하여 울산시 도시디자인팀에 의뢰하였고, 표지판 내용은 노선번호, 운행방면, 일부 정류소의 시외버스 기점 출발시각 등을 버스별 고유색채를 활용하여 버스 이용시민들이 쉽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추진방향은『통합(Integration)』을 기본 개념으로 적용하여 버스유형별로 설치된 표지판과 개별 정보를 통합하고,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하였으며, 국제화도시에 적합한 버스 이용정보 제공을 위해 영어·중국어를 병행 표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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