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아닌 행동으로 함께하는 충북"이란 주제로 두번째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
충북경자구역청 충주유치위원회(위원장 김무식)는 지난 5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만남을 갖기 하루 전에 도에서 급하게 회동 요청이 와서 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 대표단 3명과 함께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충북지역 균형발전과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해 경자구역청 본청을 충주에 둬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지사에게 전했다"며 "이 지사는 도에 본청을 두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서로의 입장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두번째 촛불 문화제는 연수동 시인의공원 저녁 7시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함께하는 충북" 이란 주재로 한국교통대 총동아리 연합회의 식스나인, 소리담, 신문고 등의 보컬 공연 동아리와 임명희 댄스시범단의 밸리, 방송댄스 그리고 충북균형발전관련 시낭송과 시민 '자유발언'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충주유치를 희망하는 문제만이 아니라 충북의 12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한 모색 중 일부이며 수도권보다 더 심한 충북의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전시행정이 아닌 충북 12개시군의 균형발전을 염원을 기원하기 위해 12개의 풍등을 날린다.
또한 김 위원장은 충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채홍업)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변향준)가 충북지역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제천,단양시군바르게협의회와 진천,영동,괴산,제천,음성,보은여성단체협의회 회장들에게 받은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유치건의서와 충북도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유치 서명서등을 도와 도의회에 전달할계획이다.
한편 충주유치위원회 김무식 위원장은 "충북도가 최근 독선적으로 결정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위치 선정을 백지화하고 전면 재검토를 정당하게 요구하기 위해 오는 15일 도청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