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회 구석구석의 위험 지대를 안전지대로 바꿔가겠습니다”
12일 홍성삼 충북경찰청장은 취임식에서 이렇게 앞으로 치안 계획을 밝혔다.
홍 청장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뿌리뽑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생활 보호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칙 중심의 엄정한 법집행으로 도민의 신뢰를 확보 하겠다”며"공감받는 바른 법집행과 홍보,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또 “치안 정책에 지역실정과 사회변화를 창의적으로 반영하는 맞춤 치안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의 정전 협정 백지화, 한국내 외국인 대피 경고 등 전쟁 위협 행위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 청장은 “국가중요, 다중이용시설 등 위험 취약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홍 청장은 경찰대학교 3기로 경찰에 입문해 충남 공주서장, 서울 마포서장, 대전청 차장,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경찰대학 교수부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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