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효리가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하나인 '미스코리아'를 공개한다"며 "오늘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티저 이미지컷도 함께 오픈했다. 실루엣을 노출해 농염한 분위기를 풍겼다. 하이힐을 신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한껏 뒤로 빼 S라인을 강조했다. 이효리 특유의 당당한 포즈로 도도한 느낌이 잘 살아났다.
신곡 선공개로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더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치티치티 뱅뱅' 이후 3년 만의 컴백인만큼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쌓아 온 감각과 노하우를 담았다는 것.
여성 솔로 가수들과의 맞경쟁도 주목을 끌고 있다. 아이비, 서인영 등과의 대결이 예고된 상황. 세 사람 모두 실력과 스타성을 고르게 겸비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속에서 이효리가 가요계 대표 섹시퀸의 자존심을 세울지가 관심거리다.
이효리는 다양한 장르로 승부수를 볼 계획이다. 신곡을 어필할 수 있게끔 뮤직비디오도 2편 이상 제작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수록곡 스타일이 각기 다르다"면서 "타이틀곡 외에도 뮤직 비디오를 찍어 이효리의 다양한 색깔을 선보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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