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 대통령 국빈 방중서 K팝 공연 관람
  • 양길영
  • 등록 2013-07-01 11:17:00

기사수정
  • ‘한중 우호 콘서트’…소녀시대·2PM 등 한류 팝스타들 격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둘째날인 28일 중국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서 열린 2013 한중 우호콘서트 현장을 찾아 공연전 소녀시대 멤버들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베이징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에서 열린 한류 팝스타들의 K팝 공연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KBS 주최의 ‘한중 우호 콘서트’가 열린 이 체육관을 찾아 소녀시대와 2PM, 슈퍼주니어, 씨스타 등 한국의 K팝 가수들과 중국의 즐샹리흐어 등을 만나 격려한 뒤 공연을 지켜봤다.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둘째날인 28일 중국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서 열린 2013 한중 우호콘서트 현장을 찾아 공연전 2PM 멤버들과 대화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대기실에서 K팝 스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한중 우정 콘서트를 통해서 한국과 중국이 문화적으로 더 가까워지고 두 나라 국민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행복과 기쁨을 준다는 보람과 자부심으로 앞으로 더 훌륭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시원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 속에서 뜻깊은 공연을 하게 돼 영광스럽고 특히 박 대통령님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씨스타 효린도 “박근혜 대통령님 앞에서 공연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콘서트 이름답게 K팝을 알리기 위해 멋진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둘째날인 28일 중국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서 열린 2013 한중 우호콘서트 현장을 찾아 공연전 씨스타 멤버들과 악수하고 있다.
이 날 한중 우호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씨스타, 틴탑, 엠블랙, EXO 등 한국 가수 7팀과 중국의 즐샹리흐어(남 그룹), 후앤빈(남 솔로) 2팀 등 모두 9팀이 출연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콘서트 방문은 이번 국빈방문에서 추구하는 ‘심신지려(心信之旅)’를 위해서는 문화교류가 확대돼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문화가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고, 평화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야기해 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