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이 개청된지 4개월이 지난 15일 하옥현 광주경찰청장이 직위 해제되었다.하옥현 청장은 전남경찰청으로 예정되어 있던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신축 중인 청사을 광주지방경찰청으로 인수 받아 12월 이전을 앞두고 초대 청장으로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근무중 취임 3개월만에 직위해제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하청장은 취임이후 광주지역 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해 광주광역시 범죄가 감소되었고 미제 사건과 강력사건을 해결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광주 경찰청은 완벽한 보안과 철저한 준비로 제88회 전국체전 기간 중 교통 및 강력사건이 단 한 차례의 사건을 발생되지 않아 성공적 체전이 되는데 기여하였다.이와 관련 하옥현 청장은 "나는 떳떳하다 " 며 직위 해제에 대하여 해명했으며, 개청과정에서 일부 업체들의 경쟁으로 투서를 하는 등 직위 해제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했다.한편 하옥현 청장은 전남 담양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성균관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찰에 입문하였으며 지난 7월 광주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