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제2차 추경예산이 301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단양군의회는 지난 6일 제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보다 7.78%(213억원) 늘어난 3010억원 규모의 제2차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75억원, 특별회계 38억원이 각각 증액됐는데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72억원과 지방교부세 79억원, 재정보전금 8억원, 국도비보조금 16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7억원, 공공질서및안전분야 24억원, 문화및관광분야 14억원, 환경보호분야 9억원이며 이와 함께 산업중소기업분야 9억원, 수송및교통분야 36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 14억원 등도 증액됐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44억원, 수송및교통분야 4억원으로 단양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중앙정부 및 충북도 국도비 보조금이 반영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매포천생태하천복원사업 21억원을 비롯해 여천소하천정비사업 10억원, 개발촉진지구사업 7억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