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이 시장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상하수도, 생활쓰레기 처리, 응급의료체계, 불우이웃돕기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 공무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 금품수수 등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부하 직원으로부터 선물 안받기, 상급자에게 선물 안하기 등 선물 안주고 안받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계무술축제, 천등산고구마축제, 전국풋살오픈대회 등 각종행사에서 수고를 많이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또한 충주가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충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느끼는 정서도 중요하므로 외국인들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 기록화하여 향후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시청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기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는 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주문했다.